윤재옥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을)이 5일 전국 고등학생'대학생이 선정한 '선플 대상'을 수상했다. '선플 대상'은 전국 고교생'대학생 118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받은 윤 의원 외에 선플 실천 의원으로 김태환, 김재원,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 등 지역 의원도 포함됐다.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은 국회 회의록 발언을 비순화언어, 일상언어, 순화언어로 구분해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선플 대상을 수상한 윤 의원은 "청소년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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