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다짐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5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만 경북상공인 나눔과 상생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용창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구미상의 회장) 등 경북지역 상의 회장단과 안동지역 상공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만 경북 상공인들의 자긍심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박근혜정부가 표방하는 나눔과 상생 경영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전국에서는 가장 먼저 창조경제 선포식을 여는 등 정부 정책을 적극 구현하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문화융성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안동상공회의소는 "중앙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나눔과 상생 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이 우리가 지향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제시하고, 20만 경북 상공인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 것. 또 안동상의가 지역에 친기업 정서를 만들고,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계기를 만드는 자리가 됐다.
한편, 1953년 10월 31일 공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안동상공회의소는 ▷동반 성장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 기반 조성 ▷강소기업 육성 ▷건강한 기업가 정신 고취 ▷따뜻한 사회 기여 등 나눔과 상생을 위한 7대 실천과제를 정했다. 이재업 안동상의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는 한층 더 분발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