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자

11월 9일은 제14회 '흙의 날'이다. '흙의 날'이 11월 9일로 제정된 이유를 살펴보면, 열 십자(十)와 한 일자(一)를 합하면 흙 토자(土)가 된다는 의미에서 11월로 달을 정했다고 한다. 농업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가 산수, 수소, 탄소, 질소, 인, 칼륨, 석회, 고토, 황 등 9가지 다량 원소임에 따라 날짜는 9일로 정해졌다.

11월은 흙을 의미하고 9일은 농업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흙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언젠가 돌아가야 하는 고향과 같은 존재다. 또 문화발전의 예술적인 가치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방인호(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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