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오후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했다.
대구시는 9월 30일~10월 4일 안방에서 열린 이 대회에 26개 종목에 58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탁구'볼링'댄스스포츠'테니스'파크골프는 종목 1위를 기록했고, 조정'농구는 종목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실었다.
해단식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참가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하태균 사무처장은 "대구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대구시와 유관단체의 노력, 시민들의 친절이 보태져 성공적인 대회로 마감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대구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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