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강석호'이완영 등 대구경북 국회의원 3명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새누리당, 민주당, 정의당은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자 명단을 7일 확정했다. 통합진보당과 무소속 의원 가운데 대정부 질문에 나설 의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김천)은 19일 진행되는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 국가정보원 댓글 대선개입 의혹과 국정원 개혁을 비롯해 사초 실종 사태에 대한 문제를 집중 제기할 예정이다. 또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과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북정책은 있지만 통일정책은 거의 없는 등 현 정부의 통일관련 무정책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봉화영덕영양울진)은 21일 경제Ⅰ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 경북 북부 지역의 소외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음을 부각하고,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경제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균형발전 측면에서 고려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지역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한 각종 문제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정부 질문은 ▷19일 정치분야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 경제Ⅰ분야 ▷22일 경제Ⅱ분야 ▷2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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