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인터넷 쇼핑 중독 사연이 화제다.
7일 KBS2 '해피 투게더3'는 '팔랑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광규, 김지훈,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육중완, 천명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훈은 자신을 홈쇼핑 마니아라며 "홈쇼핑에 유명한 상품들이 있다. 때폭탄에 믹스 앤 픽스, 매직호스 등을 많이 샀다"고 고백했다.
김지훈은 "취미생활이 인터넷 홈쇼핑이다"며 "집안의 모든 물건이 인터넷엔 다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별명이 '김일시불'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훈은 "쇼핑을 좋아하는데 할부로 하기가 조금 그렇더라. 너무 일시불 결제를 했더니 한 번에 폭탄이 쏟아지더라"며 "물건은 많이 살수록 싸다. 집에 마당이 없는데 1만 원에 두배 길이를 준다니까 매직호스를 15미터나 샀다"고 밝혔다.
김지훈 인터넷 쇼핑 중독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이시불 별명 웃긴다" "김지훈 인터넷 쇼핑 중독 의외네~" "은근 팔랑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지훈은 소일거리로 CF 모델 활동을 하는 중후한 외모의 아버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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