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봉 태왕 아너스 58:1 '아너스' 명성 되살렸다

올해 최고 경쟁률 분양 완료…84㎡ 형 8,945건 청약 몰려

대구 분양시장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모델하우스마다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는가 하면 청약률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두 달 뒤면 끝나는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감면소급적용 등의 세제혜택 역시 고조된 분위기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 열기의 한가운데에 대봉동 태왕아너스가 있다. 전용 면적 59'77'84㎡ 410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태왕이 짓는 집 아너스란 명성에 우수한 입지와 최첨단시스템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7일 순위접수를 한 결과 58.3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태왕 노경원 본부장은 "전용 84㎡형이 58.3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8천945건의 청약이 몰려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고 경쟁률로 기록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태왕의 인기 비결로 좋은 입지, 실속형 설계, 아너스란 브랜드가 합쳐진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는 2005년도 태왕아너스의 이름으로 분양했으나 건설경기 침체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8년 만에 태왕이 조합원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어 공사를 다시 하게 됐다.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되는 데다 입지, 생활, 프리미엄 등에서 특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교통(신천대로), 생활(대백프라자'현대백화점), 웰빙(신천체육시설), 교육(경대사대부초, 사대부중'고)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3호선 대봉교역(가칭)이 인접해 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중소형 전용단지지만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 배치로 최대한 일조권을 확보하는 한편 효율적인 동배치를 통해 최상의 조망을 제공한다.

어린이보육시설'실버 하우스'작은 도서관'필로티 설계'어린이 놀이터 등의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또 건강, 생활, 절감, 웰빙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최신 자연 환기설비를 비롯해 CCTV 보안시스템,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차단 SW,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등은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더욱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기원 대표이사는 "실속 평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프리미엄 1위인 황금동 태왕아너스의 명성을 대봉동의 중소형 명품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봉 태왕아너스는 19~21일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431-680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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