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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합 3' 학생 학비·기숙사비 일체 면제…경일대학교

경일대는 15층 규모의 최첨단 기숙사를 완비해 내년 신입생들에게 제공한다.
경일대는 15층 규모의 최첨단 기숙사를 완비해 내년 신입생들에게 제공한다.

경일대는 올해 수능에서 34개 학부(과)에서 가, 나(사진영상학과만 해당), 다 군에 걸쳐 전체 입학정원 1천760명의 약 40%인 717명을 선발한다. 수능 응시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 및 본교 내 다른 모집기간 군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 전 모집단위(사진, 디자인 제외) 수능 70%+학생부 30%, '다'군 전 모집단위(사진 제외) 수능 100%를 반영한다.

경일대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수능 3개 영역(국어'수학'영어) 등급의 합이 3인 신입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면제, 4년간 교재비(년 500만원) 지급, 어학연수 우선선발, 본교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초합격 입학성적우수 신입생 전원에게 어학연수비(100만원)를 지급하며 이외에도 수능 성적 상위자에게는 등급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장학금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 장학수혜율과 교내 인턴 장학생의 비율을 대폭 높였다.

또한 올해 12월 중으로 호텔수준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15층 규모의 일청관이 완공되면 신입생 희망자 전원에게 기숙사 입주가 보장된다.

건학 50주년을 맞은 경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며, 창업보육센터는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식경제부 주관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RIC), 고용노동부 주관 자동차부품HRD사업, 소방방재청 주관 국가재난대응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주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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