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은 16일부터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그들의 삶에 대한 철학과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청출어람 청어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열리는 '청출어람 청어람'은 2011년부터 매년 프로듀서, CEO, 파일럿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직업군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직업의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직업인들이 직업세계를 들려주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빙된 전문 직업인으로는 한국의 'C.I.S'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동계 연구원을 시작으로 23일 네이버 인기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작가 박동선 씨, 30일 영천 보현산천문대장 성현일, 다음 달 7일 DGIST 로봇박사 문전일 연구본부장이 차례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장소는 용학도서관 시청각실로,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 동반도 가능하다. 신청은 용학도서관 안내데스크(053-668-1701)나 방문신청을 받는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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