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지역 대·중견 기업에 판매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대구비즈니스센터(달서구 갈산동)에서 구매상담회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처음으로 지역기업 간 이뤄지는 구매 상담회로 지역 중소기업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한국델파이, 대동공업, 대구텍 등 17개 사의 지역 대·중견 기업과 사전 신청으로 상담이 확정된 7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120여 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참가 대·중견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대·중견 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간에 1:1로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