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대출 이자 너무 많아!"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소식이 전해졌다.

개그맨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이 전해진 것은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정수가 "빚이 10억 원을 넘어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며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윤정수는 사업투자 실패와 보증 문제 등으로 현재 빚이 10억 원에 이르는 상태이다.

이에 윤정수 측은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개인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으로 법원은 윤정수의 수입 등을 확인 후 파산 신청을 받아들일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2011년 5월 지인의 보증을 섰다 잘못돼 집이 경매 처분에 넘어갔으며 윤정수는 지난 1월 에능프로그램 SBS '자기야'에 출연해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경매로 23억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며 "대출이 엄청 많아 월 대출이자를 900만원씩 갚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안타깝네요","윤정수 파산신청, 보증은 위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인파산이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개인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것으로 숨겨놓은 재산은 물론 전혀 재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채무 자체를 면책 결정으로 탕감해 주는 정책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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