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도서관 "직원 역량 강화 보금자리"

포스코도서관을 찾은 한 직원이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도서관을 찾은 한 직원이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 포스코 제공

"저물어가는 가을, 좋은 책과 함께하세요."

포스코 도서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원들의 독서 분위기를 이끌며 사내 독서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신작도서 및 추천도서, 정기간행물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담은 도서관 웹진을 정기적으로 발간해 직원들의 독서 선택을 돕고 있다. 웹진에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와 관련된 전공도서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는 베스트셀러와 인문학서적, 취미생활, 간행물, 보고서 등에 대한 폭넓은 소식도 전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북칼럼 책의 향기' 코너도 설치했다. 사고의 전환이나 감명을 남길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자책은 PC나 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책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듯 인터넷에 접속해 자유롭게 대출'반납'예약'연장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오디오북도 대출자료로 제공해 호응이 높다.

포스코 관계자는"직원들의 도서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장자료에 대한 주제별 분류와 편리한 검색시스템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다양한 주제에 대한 책읽기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은 물론이고 회사의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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