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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미술관 김현민 학예실장 '올해 큐레이터상'

영천 시안미술관의 김현민(36) 학예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4회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미래를 이끌 큐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열정을 북돋우기 위하여 전국 800여 개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공모 공적심사결과 김현민 시안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배성환 고려대학교박물관 학예주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현민 실장은 2004년 4월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학예사로 근무하면서 총 40여 회의 기획전 기획 또는 진행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미술관이라는 한계, 수도권과의 문화격차 해소와 미술관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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