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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공기탁 "'불법도박' 17억 7,000여만원 배팅"…김용만과 친분있다

공기탁의 불법도박 혐의가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발표한 11월 14일 발표한 휴대전화 이용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 수사 결과에 따르면 전직 개그맨 공기탁이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공기탁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도박에 참여했으며 배팅액인 17억7,000여만원을 사설 스포츠토토 등에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 수상자 출신인 공기탁은 2008년 드라마 '종합병원2',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등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공기탁은 김용만이 만든 연예인 축구 동호회 FC미라클 회원으로 김용만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탁 불법도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기탁 불법도박 진짜 배팅금 대박이네" "어떻게 저렇게 많은 돈을 버릴 수 있는거지?" "공기탁 불법도박 보니 돈 쉽게 버는 사람들은 쉽게 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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