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덕원고 정용욱(2년)이 201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용욱은 1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66kg급 결승에서 고승조(비봉고)를 모두걸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날 정용욱은 5경기 중 3경기를 한판승, 2경기를 절반승과 유효승으로 장식하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과시했다. 정용욱은 업어치기와 가로누워 꺾기, 모두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 태현초교 3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정용욱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하며 꿈나무의 모습을 보였고 덕원중 시절에도 여러 차례 전국 대회에서 입상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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