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의 '여행블로거 기자단'40여 명을 초청하여 『달성愛 팸 투어』를 실시하고 달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팸 투어는 전국의 여행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했고, 달성군에서는 블로거 기자단들이 달성군을 최대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했다.
여행블로거 기자단들은 허브힐즈의 '에코어드벤처', 포레스트 12의 '숲체험', 강정보에서 '전기자전거 타기'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SBS 인기예능프로 '런닝맨'의 촬영지가 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의 벽화 투어, 사문진 주막촌에서의 향토음식 시식 및 비슬산 대견사 중창 현장,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도동서원 등을 방문해 취재하며 달성군의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에 대해 놀라움을 잇지 못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강경원 단장(블로거명 마패)은 "사문진에서 시식한 국밥과 비슬산 막걸리의 맛이 일품이었고, 허브힐즈의 홍단풍길과 포레스트12의 야간 별빛축제 역시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대견사 중창 현장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의 전경과 비슬산의 단풍이었다. 달성군에 이렇게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많은 포스팅을 통해 달성군의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블로거 기자단들은 체험후기를 인터넷 상에 올릴 예정으로, SNS를 활용하는 젊은 층과 가족 중심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달성군의 많은 홍보효과가 예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달성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여행블로거들을 통해 소비력이 높은 젊은 신세대층과 가족중심의 체험위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주민소득과도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3월 한국관광클럽 회원 40명을 초청한데 이어 두번째로 이번 팸투어를 실시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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