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시는 19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돼 물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인정받았다.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을 확정, 구체적인 용역 계획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2017년까지 총 3천6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물산업진흥원(기능)'물융합연구소'물융합캠퍼스'비즈니스센터'종합 실증화단지 등을 만들고 신기술 인'검증과 융복합기술 개발 및 상용화,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1세기의 블루골드(Blue Gold)로 불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대선에서 지역공약사업에 채택됐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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