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배우 정려원, 김기방, 알렉스가 그룹을 결성해 화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최상의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의느님들, 정려원(서주영 역)-김기방(정훈민 역)-알렉스(배상규 역)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의 쉬는 시간을 틈 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위풍당당한 표정과 과장된 모션들이 마치 1세대 아이돌을 연상케 했다.
세 사람은 진지한 눈빛에서부터 각 잡힌 손동작까지 완벽한 호흡마저 자랑하고 있어 혼성 그룹의 탄생마저 의심케 했다.
특히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정려원의 모습은 현장속 러블리한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 탑팀 멤버들은 현장 분위기를 밝히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극 중에서의 찰떡궁합 역시 더욱 기대가 실어졌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영우(김우석 분)의 치료지원을 반대하는 승재(주지훈 분)에게 태신(권상우 분)이 그를 도발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두 남자의 심상찮은 관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정려원-김기방-알렉스의 아이돌 변신 4단계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메디컬 탑팀' 14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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