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개교 99주년 기념 음악회가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동문들을 초청해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더하며, 음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이현세 교수가 지휘하는 대구가톨릭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오보이스트 김민정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이어 소프라노 주선영이 박경득 작곡, 박복조 작시(作詩) '한 세기를 건너는 큰 집 영원하라'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백작님'을 부른다. 피아니스트 문혜숙과 전지현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E플랫 장조 No.10, K.365를 연주한다.
2부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E단조 Op.95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가운데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승리의 행진'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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