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 극복 김영철·봉사부문 사공한 씨 선정

수성구청 '2013 장애극복상'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25일 '2013 수성구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김영철(50·지산동), 장애인봉사 부문에 사공한(62·신매동) 씨를 각각 선정했다.

김영철 씨는 사고로 뇌손상을 당해 우측마비와 언어장애를 가지게 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미술대전 참가 및 수상 7회,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실천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공한 씨는 시각 및 뇌병변 중복장애를 극복하고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 구정여론모니터 요원 활동 등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수성구 장애극복상'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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