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트로트 요정' 쌍둥이 가수 윙크 빨간 내복 입고 율동?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트로트 요정' 쌍둥이가수 윙크가 지구 환경에 앞장서 플래쉬몹 행사에 참여한다.

윙크가 오는 28일(목) 오후 3시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개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대회추진을 위한 집단 플래쉬몹에 참가해 탄소감축에 앞장선다.

이 행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인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치르자는 취지의 범국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에너지 절약을 계몽하기 위해 펼쳐지는 행사이다.

이날 윙크를 비롯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국회 국제경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재윤 의원 등 저탄소 친환경 취지에 공감하는 유명인사들 및 일반시민들과 남녀대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플래쉬몹 참가자 전원은 빨간 내복을 입고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탄소다이어트"를 외치며 집단 율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윙크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하게 돼 기분좋다"며 "플래쉬몹은 처음이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윙크는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가요제'를 마치고 지난 26일 귀국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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