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동수 국제와이즈멘 대구총재 무한봉사 다짐

"와이즈멘과 함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국제 와이즈멘 한국지역 대구경북지구를 이끌고 있는 이동수 지방총재는 23일 대구프린스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린 제53차 대구지방대회를 주재하면서, 향후 와이즈멘 단체가 지역을 위해 무한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YMCA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모토를 내건 올해 와이즈멘 대구지방대회는 14개 클럽과 비전유스 클럽(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단체)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6부에 걸쳐 5시간 넘게 진행됐다. 1부 경건회(설교=서현교회 박순오 목사), 2부 열림의 장(목적 및 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3부 주제강연(이용희 가천대 교수), 4부 축하노래 및 간증(목사 겸 가수 김종찬), 5부 친교의 장(14개 클럽별 장기자랑), 6부 닫힘의 창(모범 클럽상 등 시상식) 순이다. 더불어 올해는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동수 지방총재는 "그동안 와이즈멘은 '친교'교양'봉사'를 이념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YMCA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 와이즈멘은 국제라이온스, 국제로타리 등과 함께 세계 3대 봉사단체 중 하나로,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데 헌신해 오고 있다. 1961년 영남지방 대회를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대구지방대회는 5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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