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박 2일' 차태현,리얼 버라이어티 '초보' 같은 모습에 제작진 '멘붕'

투털쟁이 차태현이 리얼 버라이어티 초보가 돼 잔꾀를 부리는 '꾀돌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1박2일')가 오늘(1일)첫 방송되는 가운데,시즌2 유경험자 차태현이 '1박2일' 초보로 돌아간 새로운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를 경험한 차태현은 시즌3첫 녹화부터 과거 제작진의 패턴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뭔가 있는데~"라는 말을 입에다는 등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차태현은 새로운 멤버들을 만난 뒤 캐스팅 작전에 실패(?)한 제작진의 허술한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고,결국 새로운 '1박2일'에 적응하는 바쁜 모습을 보였다.

현재의 위치를 인정하며 '바닥부터 시작하겠다'는 제작진이 자연스럽게 여섯 멤버들에게 키를 넘기며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차태현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초보가 된 듯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멘붕에 빠트렸다. 모든 장면에서 등장하는 차태현의 기괴한 웃음소리와, 진행을 방해(?)하는 제스처들이 그 것.

하지만 이후 차태현은 잔 꾀를 부리며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치는 등 꾀돌이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은 "초보로 돌아간 차태현이 조금씩 능동적으로 움직이며,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차태현의 가장 큰 장점은 앞으로 보여줄 모습들이 많다는 것이다. 차태현 특유의 유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즌3에 자연스럽게 녹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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