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촌초등학교가 매월 '약선요리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음식으로 질병을 다스리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자는 데서 유래한 것이 약선요리. 서촌초교는 지난해부터 매월 급식 식단에 약선 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짜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단호박영양밥, 한우갈비탕, 구기자메추리알조림, 치자가래떡잡채, 깍두기, 치자, 황기 등 약선 재료로 식사를 했다.
서촌초교 송인수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잊혀 가는 우리 전통음식을 발전시키고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