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을 '2013년 하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2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는 관내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 발생 업체 중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업체, 2012년말 기준 연간 매출액 5억원 이상 등 해당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신성테크, 현대글로벌(주), 대명섬유, (주)오성 등을 선정했다.
신성테크는 영천시 화산면 당곡리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현대글로벌(주)은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에서 자동차부품을 포장해 수출하는 업체다. 대명섬유는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에서 연사를 생산한다. (주)오성은 영천시 채신동에서 교통안전시설물(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업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2억원 추가 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 우선 선정, 영천시 우수기업 홍보책자 발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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