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판지'오프셋박스 생산 대아산업 '이달의 구미기업'

구미시는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아산업㈜(대표 박병웅)을 선정, 3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박병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남유진 구미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아산업의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구미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대아산업은 골판지, 오프셋박스 등 생산전문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422억원, 수출 128억원, 임직원 145명 규모다.

대아산업은 골판지 제품의 규격'통일화를 위해 ISO9001, ISO14001 인증 등 다수의 국제표준규격을 획득했으며, 2010년 1천만달러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세계적인 기술 및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구미상공회의소 9대 회장 및 경상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지역경제의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박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와 도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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