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육아법…『무소유 육아를 권합니다』

무소유 육아를 권합니다/ 장지숙 지음/ 더블: 엔 펴냄

욕심부리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으며, 오롯이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육아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울산 출신으로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자녀교육에 지쳐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즐거운 과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저자노트'를 통해, "엄마가 되고 나서야 보편적인 육아이론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다"며 "결국은 엄마의 시각이 아니라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책은 ▷제1장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엄마들'(나는 과연 좋은 엄마일까? 등) ▷제2장 '이런 엄마가 아이의 인생을 망친다'(아이를 방임하는 엄마 등) ▷제3장 '내 아이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10가지 말'(넌 대체 뭐하는 애니? 등) ▷제4장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8단계 솔루션(아이에게 권리를 허락하라 등) ▷제5장 '이기적인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쿨한 엄마가 되라 등)로 구성돼 있다. 246쪽, 1만2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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