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재개관 기념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아티스트시리즈-프로 아티스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은숙(사진) 피아노 독주회 '회상'이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공연된다.
현재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은숙은 "조용한 인품 속에 강렬한 열정이 내재되어 있는 연주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10세에 대구시향 소년소녀협주곡의 밤 연주를 시작으로 12세에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했던 피아노 영재 이은숙은 서울대 음대와 미국 템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음악의 사회적 경영학적인 측면에도 관심이 많아 성균관대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선후배들과 함께 음악을 연구하고 음악의 사회적 역할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어울림챔버, 한국태교음악연구회 등을 구성해 연주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깊이 한 작곡가를 집중적으로 탐구해보고자 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30번 E장조 Op.109', 브람스의 '4개의 피아노 소품곡, Op.119',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 20번 A장조, D.959'를 연주한다.
전석 무료.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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