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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녀, 도지사배 컬링 동반 우승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 남녀 컬링선수단이 8일 의성컬링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 남녀 컬링선수단이 8일 의성컬링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경북컬링협회 제공

2013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의성컬링장에서 남녀 초'중'고와 일반부(대학 포함)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경북체육회 남자(김창민, 김민찬, 성세현, 서영선, 오은수)와 여자(김은정, 김영미, 김민정, 김경애, 김선영)팀은 8일 남녀 일반부 결승에서 각각 숭실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봉명고와 송현고는 남녀 고등부, 북서울중과 민락중은 남녀 중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대구 월촌초교는 남녀 초등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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