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콘 후궁뎐 새 코너 불량스런(?) 김경아!…"웃겨죽겠네~말투가 중독돼!"

'개콘 후궁뎐'이 화제다.

'개콘 후궁뎐'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후궁뎐:꽃들의 전쟁'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콘 후궁뎐'에서 불량스러운 후궁 캐릭터로 분한 김경아의 큰 활약으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콘 후궁뎐'에서 김경아는 장효인이 왕에게 말을 걸 때마다 잽싸게 말을 가로채며 폭소를 유발시켰다.

개콘 후궁뎐에서 "전하, 바람이 차옵니다"라며 왕의 건강을 걱정하는 장효인의 말을 자르며 "심기일전 하시어 옥체보전 하시옵소서, 전하.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백성의 전하임을 잊지 마소서"라고 온갖 달변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개콘 후궁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후궁뎐, 오늘 너무 웃기네요", "후궁뎐, 앞으로 더욱 기대 되네", "다음 주에 또 봐야지" 등으로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아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 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의 강 선생님' 코너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정경미 안영미 강유미 등의 멤버들과 함께 '드립걸즈' 전국투어 공연에 한창이다.

또한 '후궁뎐'에 출연한 오나미가 타나미실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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