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시행한 '종로'진골목개선사업'이 5일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역사문화경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시설계학회와 (사)경관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역사문화경관 ▷시가지경관 ▷농어촌경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경관 조성 사례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역사문화경관 부문에서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역사'문화를 활용해 도심재생을 이뤄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선진사례와 정보를 접목해 대구 도심경관을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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