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한국시간) 제46회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시 착용했던 의상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의상 디자인에 대해 불만을 터트려 논란이 되고 있다.
김연아의 의상은 안규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올리브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김연아의 의상 선택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곡 '센드 인 더 클라운즈'(Send In The Clowns)' 에 맞춰 엇갈린 사랑에 대한 아픔, 그리움을 표현하기 위해 파격적인 느낌보다는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곡의 느낌에 맞게 올리브그린 색의 원단을 사용해 하늘거리는 소매와 치맛단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의상논란과 관련 경기후 인터뷰에서 "디자이너 선생님과 의논해서 만들었다"며 "첫 경기라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수정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해 개선 여지를 내비쳤다.
김연아 의상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의상 이쁘기만 한데 왜 논란이 되는건지..." "김연아 의상 논란 될 만하다~ 너무 촌스럽네 단무지 같다" "김연아 의상 논란 필요없는데 연아는 실력으로 승부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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