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창∼파동 정체, 연말엔 뚫려요

신천좌안道 넉달 앞당겨 개통

대구 앞산터널로(상인~범물 4차순환도로) 파동IC와 상동교 구간을 연결하는 '신천좌안도로'가 연말 개통한다.

파동IC~상동교 구간 신천좌안도로 개통은 파동로 일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애초 내년 4월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주'야간 교대 작업과 연중무휴 공사를 통해 조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지난 6월 개통한 앞산터널로와 신천대로를 연결해 1일 4만여 대의 파동로 교통량을 흡수한다. 대구시는 이 도로 개통을 통해 가창 ~파동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달성군 지역발전은 물론 경산'청도 등 경북 남부권 접근성 향상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정락 대구시건설본부장은 "신천좌안도로는 앞산터널로~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대구 남부권의 핵심적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연말 조기 개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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