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늘에서 본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9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상공에서 내려다본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국내 완성 자동차와 부품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이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ITS에 관한 국제 표준인증 규격 30여 가지를 인증받을 수 있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하다. 200㎞ 이상 고속주행이 가능한 '범용로'와 안쪽은 낮고 바깥쪽은 높은 경사진 원형도로인 '원선회로'에서는 차량 전복시험과 선회시험이 가능하다. 또한 2㎜ 정도의 물이 고여 있는 도로를 달리는 하이드로플래닝 구간 등 다양한 항목의 차량운행 시험을 할 수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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