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코오롱산악회(회장 정경순)는 10일 경주시 인왕동 산악회 사무실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했다. 무료급식소는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팥죽, 떡국, 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개소 첫날인 7일에는 동지를 앞두고 황오동과 월성동 지역의 무의탁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0여 명에게 팥죽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정경순 회장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4천달러인데 아직도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이웃이 있는 것이 안타까워 급식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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