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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수비는 얼굴 크기로 하는 거야? 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수비는 얼굴 크기로 하는 거야? 헐~"

강호동의 큰 얼굴이 일본에서도 통했다.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국에 농구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6회에서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한 '예체능' 농구팀이 '일본' 생활체육 농구팀, 슬램덩크팀과 스페셜매치를 벌인다.

이 날은 특히 '일본' 팀 선수들이 이른바 '원샷원킬'하는 박력과 위력을 지닌 강호동의 얼굴 크기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경기에 앞서 가볍게 런닝을 하며 몸풀기에 들어간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상대팀 선수들의 동선을 눈여겨보는 가운데 존재만으로도 '일본'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선사한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강호동의 얼굴 크기.

공항은 물론 경기장 심지어는 길거리에서도 엄청난 위압감을 내뿜은 강호동에게 '일본'의 타무라 히로시 선수는 "덩치가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데 이어 "얼굴이 커서 박력만점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엄청난 얼굴 크기에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는 눈은 국적을 불문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얼큰이' 강호동의 존재는 상대팀에게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등극했다는 후문.

이처럼 강호동은 새로운 농구 기술 중의 하나가 '막강' 얼굴 크기임을 증명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그 위력을 과시한 '얼큰이' 강호동의 모습은 '우리동네 예체능'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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