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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개 학교 '전국 100대 우수 교육과정' 뽑혀

파동초가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한 교내 외양간에서 학생들이 소에게 먹이를 건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파동초가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한 교내 외양간에서 학생들이 소에게 먹이를 건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6개 초'중'고교가 교육부 주관 '2013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뽑혔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림초, 파동초, 남대구초, 동변중, 대구여고, 경북기계공고가 학교의 자율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3년부터 학교 현장의 우수한 교육과정 사례를 발굴 표창하기 위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경우 전국에서 초교 40개, 중학교 30개, 고교 30개를 선정했다.

파동초는 교내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프로젝트'와 사계절의 변화에 맞춘 '행복 축제 프로그램', 도림초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 디자인 프로젝트', 남대구초는 주제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기반으로 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변중은 특성화된 교육내용과 평가 체제를 내용으로 한 '꿈'끼의 행복 협주곡! 동변 D.R.E.A.M. 교육!'으로, 대구여고는 교과 융합형 영어 디베이트 동아리 운영 등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로, 경북기계공고는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취업 명품학교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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