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왕국 되찾기 위한 본격적 여정

겨울방학이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모양이다. 바로 이 영화 '호빗'이 개봉하는 것을 보니. 언제부터인가, 이 영화는 겨울 시즌과 동의어가 되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끝나고 다시 시작된 '호빗'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개. 즉, 1편보다 더 본격적인 여정이 펼쳐진다는 말이다. 여기서 더 본격적이라는 말은 더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더 많은 고난이 있고 더 강한 적이 등장한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판타지가 시작되는 것.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호빗 빌보와 간달프, 난쟁이족 왕족의 후예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 레골라스와 그의 파트너 타우리엘이 속해 있는 엘프족의 합세로 더욱 강해진 원정대. 이들은 거대한 거미떼와 엘프족이라는 고난을 넘어 마침내 에레보르의 외로운 산에서 거대한 용 스마우그와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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