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셋 증후군 "게임과 현실 구분 모호…리셋 해버리지 뭐~"

리셋 증후군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리셋 증후군이란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눌렀다가 켜는 것처럼, 현실도 마음에 안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용어다.

최근 리셋 증후군이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병리 현상으로 꼽히고 있다.

리셋 증후군에 걸린 청소년들은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과 현실의 차이를 혼동하는 특징이 있다.

또 범죄행위를 해도 게임의 일종으로 착각해 '리셋 해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죄책감을 갖지 않아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리셋 증후군에 대해 누리꾼들은 "리셋 증후군 신기하네" "요즘 청소년들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리셋 증후군 보니 게임 말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할 듯" "리셋 증후군 무서운 병이네" "리셋 증후군 현대인의 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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