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7개 단체로 지난 3월 결성된 재능나눔 봉사단은 취약계층 14가구에 대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붕수리로 시작해서 도배와 장판, 출입문교체, 방충망설치, 노후된 형광등·전기선교체, 휠체어 통로설치 등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울진의용소방대(대장 장하중)은 관내 85세이상 노인 130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400만원 상당의 내의와 목도리를 지원해 따뜻하게 한파를 견딜 수 있도록 온정의 재능을 나누어 주었다 .
김덕열 울진읍 재능나눔 봉사단장은"재능나눔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보유자들이 자기가 가진 지식과 재능, 기술을 소외계층을 비롯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복지사각지대인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주는 원동력이자 행복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가슴 뿌듯한 한해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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