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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 활발, 항공정비과 신설…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공업대는 장학금 지급액을 높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항공정비과 실습 모습.
대구공업대는 장학금 지급액을 높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항공정비과 실습 모습.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12%인 162명을 선발한다.

모집유형으로는 학생부 50%, 수능 50%을 반영하는 일반전형,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특별전형이 있다.

대구공업대는 교내 대학청년고용센터에 취업 전문컨설턴트 2명을 배치, 일대일 취업 및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에서부터 면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도해 취업 자신감을 높여준다.

전기전자계열, 디지털전자정보계열 등 공업계열의 학과들은 실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넥센타이어 등의 대기업 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에 신설된 항공정비과는 실무형 현장 교육을 위해 F-5 항공기용 J85엔진 4대 등 최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실습실에서 미래의 항공시대를 대비하는 우수한 항공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안경광학, 유아교육, 사회복지경영, 호텔항공관광, 호텔외식조리, 뷰티아트디자인 등의 학과들 또한 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정평이 나있다. 공병부사관과는 육군본부와 학군제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기술부사관 임관이 가능하다. 육군본부로부터 각종 장학금과 부사관 임용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공업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을 높여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2014학년도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Ⅰ유형 장학금과 교내의 30여 개의 다양한 장학제도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만학도를 제외한 2014학년도 정원 내 전형 입학생에게는 태블릿 PC 또는 노트북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신식 기숙사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심에 위치해 통학에 유리하다. 풋살구장, 사우나, PC 방 등 다양한 학생편의시설을 교내에 갖추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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