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스마트전기과 36명, 컴퓨터응용기계 26명, 금형디자인 18명, 스마트전자(신성장동력) 28명, 신소재응용(신성장동력) 18명, 산업설비자동화 18명, 메카트로닉스18명을 선발한다.
한국폴리텍대는 특유의 학사모델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FL시스템이란 교수 1인이 10개 내외의 우량기업을 전담하는 기업전담제 운영을 말한다. 이 덕분에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2011년 80%, 2012년 81.6%, 2013년 84.9% 등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우 취업자 309명중 110명이 삼성전자, 현대제철, 포스코, LG화학 등 대기업에 취업했다. 특히 전공분야 취업률 81% 이상이 돼 취업학생과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다.
기업 및 외부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명품형 75명, 기업의 요구프로그램을 반영한 기업주도형(현장밀착형) 31명, 학과별 지역기업의 수요를 예측한 대학주도형 130명 등이 밑받침이 돼 지난 3년 간 취업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역기업에 필요한 현장밀착형 인재양성과,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부응하기위해 5개 학과를 IT융합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로봇응용 분야 등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했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사를 교양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영어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취업까지 가능한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에서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늘리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창조기술인의 소양을 쌓아가고 있다.
최병고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