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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산업체 맞춤형 교육 강화…문경대학교

문경대는 올해 간호학과가 4년제로 승격하는 등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문경대 별암봉사단
문경대는 올해 간호학과가 4년제로 승격하는 등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문경대 별암봉사단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강소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문경대는 2015년 전국사립대학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간호학과가 4년제로 승격했고 2011~2012년 2년 연속 정보공시 주요지표 취업률, 전임교원확보율,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중도탈락률 등이 상위 20% 이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들이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에 밑거름이 됐다.

문경대는 대표브랜드사업인 '웰니스(Wellness) 산업을 주도할 셀프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역량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대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이라는 비전에 맞게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대학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 비즈니스 센터, 청년 CEO 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중'고교생 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경시에서도 '대학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인식 아래 문경대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의 문경시 입성 등은 문경대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12.2%인 44명을 뽑는다. 학과는 간호과(4년제), 보건행정과, 사회복지과(주간,야간), 유아교육과(3년제), 부사관과, 호텔조리과, 도자기공예과(야간), 축구과 등 8개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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