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나님의 사랑 소외이웃에…" 헌금 3천200만원 모아 전달

대구극동방송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쌀 360포'연탄 3만여장 복지시설에

대구극동방송은 이달 12일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헌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물품은 2013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에서 모인 당일 헌금 3천270만원이다.

이에 앞서 여성일만명 기도회는 수능일이었던 지난 11월 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를 강사로 7천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2013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자신이 속한 교회와 지도자를 위해, 내 가정과 자녀와 남편의 사업장을 위해 기도한 바 있다.

이날 헌금 전달식에는 권성수 대구극동목회자자문위원장(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과 구정모 운영위원장(대구백화점 회장), 김신길 대구극동포럼 회장(㈜아세아텍 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탄은행(대표 박노택), 대구 동구청, 서구청, 중구청, 달서구청, 대구쪽방상담소와 노숙자 지원단체인 대구역 사랑의 교회, 북한이주민센터, 새터민선교센터,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미자립교회 등에 연탄 3만1천400장, 사랑의 쌀 360포대 등을 전달했다.

대구극동방송 강흥식 지사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교계를 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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