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불법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우리나라는 불법이 판치는 나라이다. 이것은 조그만 법규조차도 무시하고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준법정신은 아예 기대조차 하기 어렵다. 너무도 뻔뻔하고 이기적이다. 도무지 주변을 의식하지도 않고 자신만 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교차로 부근에 차를 주차하고 쇼핑하고 영화를 본다. 경찰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교통정체 구역이나 교차로 구간, 횡단보도 구간은 가차없이 딱지를 끊어야 하고 강제로 법을 집행해야 하는데. 횡단보도에 차를 세우든지 말든지 기분 나면 단속하고 아니면 방관한다. 주말이면 예식장 주변, 상점 앞 등은 무법천지이다. 예사로 2개 차로에 걸쳐 주차해도 막무가내이다. 정말 가차없는 단속이 필요하다.

유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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