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검찰-법학교수 '실무와 이론' 간격 좁히기

45명 참석 형사법 관련 학술발표회

대구지방검찰청과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은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제14회 대구경북 법학교수-검찰 실무연구회' 학술발표회(사진)를 열었다.

학술발표회엔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및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 등 5개 대학 법학교수 20명과 최재경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사 24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형사법상의 실무와 이론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혜경 계명대 교수와 김봉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석순 검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이세종 검사와 이재석 대구대 교수, 배병일 영남대 교수, 이승환 대구대 교수, 권오걸 경북대 교수, 박채원 검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구경북 법학교수-검찰 실무연구회'는 법학계와 검찰의 정기적인 교류 및 연구'자료 교환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켜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 1월 설립한 뒤 9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앞서 정기총회에선 대구가톨릭대 이동수 교수를 차기 교수 회장(임기 1년)으로 선출했다.

대구지검 양부남 2차장검사는 "앞으로도 실무연구회를 통해 지역 학계와 검찰 간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법률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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