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달청품질관리단 혁신도시 이전

김천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환영 행사

조달청품질관리단 입주 환영행사에서 박보생(오른쪽) 김천시장이 이상윤 조달청품질관리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조달청품질관리단 입주 환영행사에서 박보생(오른쪽) 김천시장이 이상윤 조달청품질관리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18일 혁신도시로 이전한 조달청품질관리단 입주 환영행사를 열었다.

조달청품질관리단 신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김천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상윤 조달청품질관리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혁신도시건설민간지원단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화분과 떡을 전달하며 김천시민의 따뜻한 정과 환영의 뜻을 함께 전달했다. 김천시립관현악단은 새 출발의 꿈과 희망을 주는 선율을 선사했다.

이상윤 조달청품질관리단장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김천시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임직원들이 김천 생활에 불편하지 않도록 돕고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달청품질관리단은 1976년 조달청 중앙보급소로 개소했으며 2007년 품질관리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와 품질점검 등 계약을 통해 거래되는 물품의 품질관리업무 및 조달 관련 교육기관으로 연간 1천300여 명이 방문하며 연간 6천여 명의 조달 관련 업무 교육생이 찾아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