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 치매예방 최우수기관상 수상

울진군이 경상북도 선정 2013년도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최우수기관상을, 저출산극복사업 부문의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은 지난 1월부터 인지기능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치매선별검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등 다양한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행사 및 캠페인도 실시됐으며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과 협약을 체결해 원전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사업비을 지원했다.

저출산극복사업으로는 출생아 건강보험금 및 장려금 지원,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첫돌기념 가족사진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와 초음파 검진비 지원,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및 요가교실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오지에 있는 임신부들을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질병관리본부장상과 구강보건사업(보건복지부) 기관상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치매예방관리사업으로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상 및 저출산 극복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중 일부를 희망2014 이웃사랑 성금모금에 기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저출산극복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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