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레고가 무려 50만개… '헉' 우리 돈으로 7천만 원"

시속 30km 레고 자동차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사진이 게재됐다.

'시속 30km 레고 자동차'는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사업가 스티브 샘마르티노가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자동차는 샘마르티노가 이끄는 프로젝트인 '슈퍼 오섬 마이크로 프로젝트'의 일부로 모두 20개월 걸려 루마니아에서 제작된 후 호주 멜버른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특히 '시속 30km 레고 자동차'는 레고로 만든 256개의 피스톤으로 이뤄진 4개의 오비탈 엔진과 2개의 고압 공기탱크가 맞물려 최고 속도로 시속 32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자동차 제작에는 총 50만 개 이상의 레고가 쓰였으며 40명이 자동차 제작을 후원했다. 레고 구입비만 6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니 고급 자동차 못지 않은 가격이다.

'시속 30km 레고 자동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신기하다"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좋아요"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갖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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