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률 매일신문사진동우회 부회장이 '제74회 아사히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 아사히신문사는 2013년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총 300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총 1만2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펼쳤다.
한 부회장의 수상작 '일출'은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해를 1시간 30분 동안 촬영한 작품이다. 일출 모습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신비스러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 부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63, 64, 71회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수상작은 내년 3월에 일본 아사히 갤러리 전시에 이어 일본 큰 도시로 이동하면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대구사진대전 초대작가와 각종 전국 사진공모전에 심사위원 등으로 왕성한 사진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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